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찰스 프리처드 전쟁포로 및 실종 확인국(DPAA) 대변인은 "북한 인민군 측과 북한 내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한 공식협상을 개최하기 위해 날짜와 장소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처드 대변인은 "아직까지 공식협상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의사소통 내용은 미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을 통해 매일 백악관에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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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미군 포로·실종자 유해 송환은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북한은 55구의 유해를 한국에 보냈다. 현재 북한에 남아 있는 미군 포로나 실종자의 유해는 5300여구로 추정되고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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