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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북미 D-5] 정상회담 공식 로고 확정…"지속가능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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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현수막 등으로 홍보…정상회담 분위기 고조

뉴스1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오전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앞에서 베트남 작업자들이 북미 정상회담 공식 로고와 환영 메세지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옮기고 있다. 2019.2.2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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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스1) 성도현 기자 =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공식 로고가 확정됐다. 이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이번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을 비롯해 여러 곳에 공식 로고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로고를 보면 왼쪽 상단과 오른쪽 하단에 각각 두 마리의 비둘기가 그려져 있다. 푸른색과 붉은색을 조화롭게 사용했고 북한과 미국 국기에 들어가 있는 별을 비둘기의 눈에 넣었다.

두 마리 비둘기 사이에는 '베트남,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문구가 베트남어와 영어로 함께 적혔다.

베트남 정부는 곧 이 로고의 공식 사용을 발표하면서 정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배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적인 홍보 효과 속에 정상회담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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