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허왕후 기념우표 공동발행 등 양해각서 4건 체결

文대통령과 모디 총리, 곧 공동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21/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체결된 MOU는 Δ허왕후 기념우표 공동발행 Δ코리아 플러스 Δ코리아 스타트업센터 설치 Δ경찰협력 등 4건이다.

이중 코리아 플러스 MOU는 인도 투자유치기관 내 한국기업 지원 전담팀인 코리아 플러스의 설치 기간을 3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리측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인도측에선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가 MOU에 서명했다.

양 정상은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도 마련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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