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국가·유족 품 돌아오도록 책임 다할 것"
2급 일반임기제군무원
허욱구 신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이 지난해 12월 국방부 병영문화혁신TF장일 당시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 2018.12.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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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한동안 공석이었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을 허욱구 예비역 육군준장(56)이 맡게 됐다.
국방부는 22일자로 허 준장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2급 일반임기제군무원)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2기인 허 신임 단장은 국방부 병영문화혁신TF장, 제2작전사령부 203특공여단장, 제3야전군사령부 인사처장, 31사단 부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공동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 신임 단장은 "국가를 위해 전사하신 호국영령을 조기에 국가와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임 유해발굴감식단장인 이모 대령은 공금 횡령과 부하 성희롱 의혹 등이 제기돼 지난해 11월 직위 해제됐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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