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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與, 세종시 찾아 대통령 집무실·국회 분원 설치 적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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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종=뉴시스】추상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열린 22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회의를 하고 있다. 2019.02.22.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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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세종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분원 설치 등을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예정협 겸 현장 최고위에서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철학이 담겨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하면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중앙행정기관 4분의 3이 옮겨왔고 2월 중 행정안전부가 오고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면 외교·국방을 제외한 부서는 거의 세종으로 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주민 의원은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 되도록 국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이춘희 세종시장 말처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분원 설치가 속도를 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한다. 국회가 열심히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설훈 의원도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다. 상징 도시로 세종시 성공이 중요하다"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국가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맞춰 국회도 세종에 분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민주당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분원 설치, 여성가족부 세종 이전 등을 요구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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