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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 일본 나라농업학교 밴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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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셰프육성 프로그램 연계 논의

뉴스1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오른쪽 첫번째)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나라농업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학교 내 채소 재배시설을 둘러보고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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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봉규 기자 =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 일본과의 학생 교류를 위해 지난 21일 일본 나라농업학교(NAFIC)를 찾았다.

허 총장의 이날 방문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스타셰프육성 프로그램 밴치마킹을 위해 진행됐다.

나라농업학교는 학교 내 재배시설 운영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푸드 크리에이티비 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 경영과 셰프 양성 과정을 하나로 묶어낸 전문학교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허재영 총장은 히라마츠 히로토시 나라농업학교 교장과 만나 Δ농업경영과 조리교육 간 연계 프로그램 Δ인구절벽 시대 일본 전문학교 위기 극복 사례 Δ농업학교 교육·연구 인프라 활용 등을 논의했다.

허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올해부터 미슐랭스타셰프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타 셰프 육성과 지역 로컬푸드를 연계한 나라농업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공동체 상생 협력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내 재배시설 운영을 통해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식재료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며 “나라농업학교의 교육·연구 프로그램의 장점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함께 교류해가자”고 덧붙였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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