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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서울시민,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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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시설운영 참여

3월3일까지 12개 모집분야 총 60여명 모집…자격 무제한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시설공단 시민경영참여단 홍보포스터. 2019.02.22.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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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지하도상가,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 주요 핵심 기반 시설 운영에 참여할 '시민경영참여단'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경영참여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등 12개 모집분야별로 꾸려진다. 공단 직원과 5명이 1개조를 이룬다.

참여단은 서울시설공단 사업과 관련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참여단은 주기적 모임을 통해 사업별 특화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제안을 내놓는다.

참여단은 다음달부터 모집분야별로 각 부서 실무담당자와 함께 과제 협의 등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과 직원의 의견교환이 가능하도록 누리집 게시판과 부서별 자체 누리소통망(SNS) 등 소통공간이 마련된다. 참여단을 위한 분기별 1회 정기 간담회가 마련된다. 참여단은 공단 주최 각종 행사에 초대된다.

모집인원은 약 60명(개인 또는 3명 내외의 팀으로 지원가능)이다. 공단시설과 사업에 관심이 많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인원은 지원자 중 내부 심사기준(공단에 대한 관심도, 활동 포부, 다양한 시민참여기회 안분 고려 등)을 토대로 결정된다.

지원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12개 모집사업분야 중 1~3지망까지 활동 희망부서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 희망부서를 고려해 최종 선발된다.

공단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 정기모임 참석수당이 지급되고 우수과제 평가에 따른 포상도 이뤄진다. 특별 선택활동에 따른 참여수당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희망자는 서울시설공단 누리집(www.sisul.or.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sh012@sisul.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공단 누리집에 발표된다. 합격자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시민경영참여단으로 활동한다.

전화(02-2290-713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시민경영참여단을 통해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의 핵심 시설운영에 긍정적 자극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께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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