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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文대통령, '국빈방한' 모디 총리 위해 공식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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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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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국빈방한을 환영하는 공식환영식을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청와대 현관에서 모디 총리를 직접 맞이했으며, 이어 모디 총리는 현관 계단에서 어린이 환영단과 인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양 정상은 전통 기수단을 통과해 대정원에 마련된 단상에 올랐고 Δ양국 국가 연주 Δ의장대 사열 Δ우리측 환영인사 및 인도측 공식수행원간 인사교환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대정원 행사 종료 후 군악대가 퇴장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양 정상은 본관에 입장했다. 뒤이어 모디 총리는 본관 1층 로비에서 방명록에 서명했고, 문 대통령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모디 총리의 이번 국빈방한은 작년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이어 7개월 만에 이뤄진 답방으로 양국관계에 새로운 탄력을 불어넣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심화시키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양 정상간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진전시키고,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의 공고한 우호협력 관계를 대내외에 발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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