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목포해수청, 항만청소선 '청해2호' 본격 운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청해2호.(전남해수청 제공)/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목포 남항에서 항만청소선 '청해2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 항내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항에는 기존에 선령 22년된 64톤급 청항선(해상 부유물 수거, 유류오염 방제용 청소선박) 1척이 운항하고 있었으나 새롭게 건조된 '청해2호'의 취항에 따라 모두 2척의 청항선이 운항하게 됐다.

이번에 건조된 청해2호는 총톤수 82톤으로 길이 24m, 너비 9.4m이며 연해구역까지 항해가 가능하고 최대속력은 13노트(시속 24㎞/h)이다.

또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 장치, 크레인,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해상 항행 장애물 제거와 유류오염사고 시 신속한 방제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청항선 위탁운영 기관인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목포항과 인근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un120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