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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5%…지난주 比 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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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 앞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젠가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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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5%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해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이 동률이 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0%로 집계됐다.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석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 정의당 지지층의 62%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률 24%, 부정률 56%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1%·45%, 30대 59%·33%, 40대 56%·36%, 50대 36%·55%, 60대이상 38%·51%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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