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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성남시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 접종 완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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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필수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중학생 2종 등의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소아마비) 4차, MMR(홍역·볼거리·풍진)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생은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6차,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여학생 대상) 1차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

올해 성남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초등생은 7789명, 중학생은 8158명이다.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휴대폰 앱에서 예방접종 내용을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국가 필수예방 접종이어서 접종 비용은 6종 모두 무료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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