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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객 명의 휴대폰 추가 개통해 판매한 대리점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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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진해경찰서는 15일 고객 명의로 스마트폰을 추가 개통해 중고 판매업자에게 판매한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A(3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20일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 B씨에게 "회선을 개통해 주면 요금을 할인해 주겠다"고 속여 B씨 명의 '아이폰X' 스마트폰을 개통한 후 이를 중고 판매업자에게 매매하는 등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55명 명의로 스마트폰 86대를 매매해 1억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A씨 등이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구속했으며, 보강 수사를 거처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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