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는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 한국 방문으로 양국이 맺고 있는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맞는 협력 방안이 도출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인도의 주요 일간지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에 기고한 글에서도 "한국과 인도는 협력 범위를 인프라‧첨단 과학기술‧우주 방산‧에너지까지 확대해 2030년경 교역액 500억 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도 있는 등 양국은 다방면의 협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21일 방한한 직후 한‧인도 비즈니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인도 투자 유치에 나섰다. 모디 총리는 이후 한‧인도 창업 허브 개관식 참석, 마하트마 간디 흉상 공개식 참석(연세대), 서울 국립묘지 참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모디 총리는 한·인도 정상회담이 열리는 22일 청와대에서 우리 측의 공식 환영식과 한·인도 정상회담, 공식 오찬 등을 진행한다. 특히 모디 총리는 공식 오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인도에 투자한 주요 기업 총수를 초청해 비즈니스 외교도 진행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