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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중구, 신규 아이돌보미 집중 모집…교통비·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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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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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가정에 파견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신규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등 양육에 큰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서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놀이 활동,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하교 지원 등 틈새보육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생후 3개월~만 12세인 자녀가 있다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연령에 관계없이 심신 건강한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당은 주 15시간을 기준으로 그 이상 활동하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시간당 1만80원, 그 이하인 경우에는 시간당 9650원이다.

신청자는 구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부터 29일까지 있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서 이론교육 80시간과 현장실습 10시간을 수료하면 정식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보육교사 등 보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 이수하면 바로 활동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는 올해부터 근로자로 인정돼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수당을 전부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처우가 개선됐다.

구는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참여 시 교통비를 지원하고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는 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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