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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철도공단, 철도건설 예산 상반기 2조7588억원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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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철도건설 예산 4조5284억원 중 상반기에 61%에 해당하는 2조7588억원을 조기집행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구성,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정집행 장애요인 및 건설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특히 사전 제작이 가능한 지급자재는 연간 물량의 70%를 상반기에 우선 구매하고 동절기에도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35개 사업에 대한 공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신규 발주를 준비 중인 사업은 발주 소요기간을 최소화해 2019년 발주예정인 261건 중 74.3%인 194건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키로 했다.

철도공단 전희광 건설본부장은 "공단의 철도건설 예산 조기집행 목표는 61%로 정부SOC사업의 조기집행 목표인 59.8%보다 1.2% 높다”며 "건설현장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현장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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