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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제천시 세명대·대원대 졸업생 4명 공무원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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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세명대와 대원대 졸업생 4명을 공무원으로 특채했다.

제천시는 21일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이 대학 졸업생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세명대 출신 신규 임용자는 곽민규(토목공학), 박예담(소방방재), 이세연(전기공학)씨다.

시는 내달 4일 열릴 대원대 입학식에서 이 대학 졸업생 장희웅(건축인테리어)씨에게 임용장을 줄 계획이다.

이번 특채 졸업생들은 시가 지난달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 대상 임용시험을 통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로 선발된 이들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채한 졸업생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무 복무해야 한다는 시는 밝혔다.

시는 2014년 세명대·대원대와 졸업생 특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2024년까지 10년 동안 두 대학 졸업생 30명을 특채하기로 했다.

4년째인 올해까지 시 공무원으로 특채된 지역 대학 졸업생은 13명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역 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는 공무원 특채뿐만 아니라 재학생 장학금 지원, 해외 배낭연수 지원 등 다양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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