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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서울시, 7~9급 공무원 작년보다 증가한 총 3,452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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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9년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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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미라 기자 = 서울시는 작년 2,346명보다 1,106명 증가한 규모로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총 3,452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2,881명 경력경쟁 571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939명 기술직군 1,502명 연구직군 1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69명 8급 209명 9급 2,963명 연구사 11명이다.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 저소득층 269명, 고졸자 82명은 별도로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자가 타 시도와 같은 날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9급(간호8급 포함) 응시자는 6월15일(토), 7급(연구직고졸자 포함) 응시자는 10월12일(토)이다.

시는 그동안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채용 시 거주제한을 두지 않아 타 시도 거주자는 시험을 한 번 더 치를 수 있었고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란 지적이 있어 올해부터 시험 일자를 통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타 기관과 중복합격으로 인한 시험 관리의 낭비, 수험생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한다.

시는 3월12일(화)부터 18일(월)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15일(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26일(금)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26일(목) 발표된다.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362명)은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2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6월 초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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