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서울연구원과 민간연구소 랩(LAB)은 최근 청년 2400명(통제집단 800명, 기본소득형 800명, 근로연계형 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수당 2.0 정책실험을 시에 제안했다.
서울연구원은 특별한 조건 없이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미 2016년부터 19~29세 청년 5000명에게 6개월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 대상을 2년이 지난 34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했다.
전날 언론보도를 통해 이런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세금 퍼주기’라는 비판이 빗발쳤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년수당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정책실험의 추진 여부 및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