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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내달 국공립 어린이집 12곳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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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정원 676명


부산시는 오는 3월 국공립 어린이집 12곳을 개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원을 앞둔 국공립 어린이집은 준공 또는 어린이집 인가절차 진행 등 개원 준비를 하고 있다. 시설당 적게는 30명부터 많게는 80명까지 총 정원은 676명이다. 개원식은 시설 사정에 따라 따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의 하나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전환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교원 인건비가 보조금으로 지원돼 안정적으로 교사를 확보할 수 있다. 시간 연장 보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시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하반기 준공검사가 예정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전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이미 확보한 15곳의 설치비 외에도 연중 신청을 접수해 매년 국공립 등 공보육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2022년까지 250곳을 추가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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