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식]경주문화재단, 한수원 후원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등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꿈의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2019.02.20. (사진= 경주문화재단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문화재단, 한수원 후원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재)경주문화재단은 20일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분야 제작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7900만 원을 지원하며 개인 또는 단체 20개 팀을 선정한다.

경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최근 2년간 공연예술작품 제작 또는 참여 실적이 있으면 연극, 무용, 음악, 국악, 기타 5개 부문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재단은 오는 3월 6일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심사 결과는 3월 중 발표한다.

재단은 지난 2016년에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2018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한 바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상반기 ‘어린이박물관학교’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경주와 인근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서포터즈 6명을 모집한다.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박물관학교는 3월 3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3월 12일에 발표하며 선발되면 강의, 답사, 실습체험 등 교육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 자원봉사를 인정받고 소정의 기념품과 활동 증명서가 수여된다.

올해 제66기 입학생을 맞이하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1954년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에게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문화를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렸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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