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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文의장 "UAE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양국은 이젠 형제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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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 예방

알 누아이미 대사 "양국관계 더욱 발전하길"

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의장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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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UAE 방문시 모하메드 왕세제의 환대에 감사했고, 잘 기억하고 있다"며 "국회차원에서도 이번 왕세제의 방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UAE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라면서 "우리 아크부대도 UAE에 파견되어 있는 만큼 이제는 양국이 형제국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한 바라카 원전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UAE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알 누아이미 주한 UAE대사는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면서 "이번 왕세제의 방한으로 기술,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MOU 체결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ykjmf@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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