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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광주시교육청, 3월·9월에 교직원 출장·회의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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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신학기인 3월과 9월에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직원 대상 출장과 회의를 없애기로 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사상 구현'을 위해 '2019 학교업무정상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불필요한 업무‧행사‧회의를 적극적으로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를위해 '3‧9월 교육청 출장‧회의 없는 달' 운영과 함께 '매주 수요일 공문 및 출장 없는 날', '교육청 회의 및 행사 게시판 운영' 등으로 '중복 회의나 행사'를 사전에 예방해 교사가 학생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조치들이 조기에 정착된다면 매년 신학기의 관행적인 행정 업무가 사라짐으로써 현장 교단의 안정적인 신학기 출발과 더불어 질 높은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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