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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택시-카풀 대타협기구 '더딘 성과'…전현희 "지속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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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매일같이 대화…내주 초 회의 예정"

뉴스1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TF’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택시-플랫폼 사회적대타협기구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2.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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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정상훈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은 20일 카풀·택시 사회적대타협기구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다음주 초에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러차례 2월 내 사회적대타협기구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말씀 드렸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논의가 지지부진한 데 대해 "실제로 대타협을 이룰 수 있느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노력 중"이라며 "공식적인 회의는 열리지 않았지만 실제로 매일같이 회의를 이어가며 대화와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여당의 중재로 사회적대타협기구가 출범했지만 3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갈등은 격화되는 모양새다. 택시 업계가 최근 승합차 공유 서비스 '타다'로 전선을 확대하며 두 업계가 충돌,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며 대타협 표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해찬 대표도 전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이날 의원 총회에서도 "아직 (사회적대타협 기구가) 접점을 찾지 못했는데 이번 달 안에는 매듭을 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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