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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전흥남 한려대 교수, 순천문인협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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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흥남 한려대 교수/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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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흥남 한려대 교수(58)가 20일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전북대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공부한 전 회장은 문학연구자·문학평론가로서 활동하며 전남cbs방송 칼럼위원 등을 역임했다.

기고활동과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을 전개해 온 그는 주요 저서로 '해방기 소설의 정신사적 연구', '해방기 소설의 시대정신', '한국 근·현대소설의 현실대응력', '한국 현대노년소설연구',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들', '책이 전하는 말' 등이 있다.

전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순천문협을 만들고 순천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문인협회장 이취임식은 3월2일 순천시 연향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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