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신규공무원 현장 실습형 안전체험 교육

중구는 20일 오후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신규공무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실습형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체험 교육에 적극 나선다.

중구는 20일 오후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신규공무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실습형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격을 수 있는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실습을 통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임용된 100명 가운데 31명이며 나머지도 21일(29명)과 26일(40명) 차례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의 상황에서 최우선돼야 하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이용법, 기도폐쇄와 응급처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 교통과 화재, 선박사고 대피요령, 고층건물 탈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생활안전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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