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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맥선금속·승원' 휴대용 가스렌지, 가장 안전한 제품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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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이동식부탄연소기 품질비교 가스안전리포트 발간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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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선금속과 승원이 생산하는 이동식부탄연소기(일명 휴대용 가스렌지)가 내구·내충격성능 등에서 가장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 중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이동식 부탄연소기(카세트식) 품질을 비교한 '2018년 가스안전리포트 사용환경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동식부탄연소기 품질비교 대상은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모양과 형태가 유사한 조리용으로 △맥섬금속 △승원 △신화정밀 △썬터치 △지라프 △청도썬터치 △효성하나로 등 국내 7개사 7개 모델 21점이다.

평가는 크게 2가지로 나눠 검사기준에 따른 구조 및 성능평가와 법적 검사 기준보다 가혹한 시험조건으로 사용 환경성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동식부탄연소기 검사기준에 따른 구조 및 성능 평가는 제조사 7사 제품 모두 제조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용 환경성 평가에서는 제품에 따라 다소 성능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 환경성 평가항목 중 내구성능(콕, 전기점화장치), 내충격성능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으나, 이론건조배기가스중의 CO농도, 가버너 조정압력변화율 항목은 우수 또는 양호로 나뉘었다.

자세한 이동식부탄연소기 품질 평가결과는 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가스용품 제조사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매년 한 차례씩 가스안전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승길 기자 noga813@ajunews.com

노승길 noga81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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