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가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20일 삼표시멘트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공장 가동시간을 1일 2시간 이상 단축하고, 공장 내 방지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차 및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고, 차량 2부제를 도입한다. 공장 곳곳에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임직원 계도에도 적극 나선다.
설비 투자도 확대한다.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낮출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투입하고, 저감시설도 증대한다.
아울러 업계 최대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을 도입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업계 내에서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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