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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文의장 "국회도서관, 대한민국 새로운 가치 창출의 요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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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전자도서관으로 우뚝"

뉴스1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개관 67주년 기념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중로·백재현 의원 등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2019.2.2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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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개관 67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회도서관이 국회와 국민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으리라 의심치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도서관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도서관과, 650만권에 이르는 도서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국회의원 입법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1월 허용범 도서관장으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적 있다"며 "국회도서관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려는 의지와 열정에 감동 받은 기억이 난다"고 격려했다.

문 의장은 "세계는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국회도서관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국가적 데이터 구축에 매진해왔다.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업무 추진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도서관은 지난 67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가선 세계에서 손꼽히는 전자도서관으로 우뚝 섰다"며 "국회 가족뿐 아니라,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발전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도서관이 지식정보뿐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미래를 설계하는 중심에 국회도서관이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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