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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두리 酒막에서 이웃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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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두리마을부녀회가 어르신들의 밑반찬 마련을 위해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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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 장곡면 두리마을 부녀회(상송1리 부녀회장 이정옥)에서는 반찬 나눔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한 마을 주막을 열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마을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25명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2~3가지의 밑반찬을 제공하는 봉사 기금 마련을 위해 부녀회에서 한 달에 1~2번 마을주막을 열면서 시작됐다.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마을주막에서는 삼삼오오 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먹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금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마을주막 메뉴판 및 마을기금 모금함에 들어가는 글씨는 김경한 노인회 총무가 직접 써줘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옥 부녀회장은 "마을주민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모든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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