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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익산시 영등1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3단계 전수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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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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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준)는 법정 저소득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주거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차상위장애인 221가구에 대해 20일부터 4월 30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1동은 연차별 욕구조사계획에 따라 2017년 1단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00가구, 2018년 2단계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168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204가구에 통합사례관리, 공적급여 지원, 집수리, 임대아파트 입주, 타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3단계 전수조사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심층상담하고 경제주거환경건강일자리 등 전반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조사결과에 따라 민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중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방문일정을 사전 안내받은 김희망(가명)씨는 "행정복지센터가 집에서 멀어 찾아가기도 불편하고 사람들이 많아 말하기도 어려웠다"며 "직접 와서 내 답답한 속사정을 들어준다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병준 동장은 "영등1동은 매년 저소득 복지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조사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복지행정으로 어려운 분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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