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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부산 사하구, 신평ㆍ장림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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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부산 사하구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사하구는 신평ㆍ장림산업단지 입주 433개 업체 중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50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0개소 등 60개소를 선별하여 3월 한달 동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과 정비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하는 등 사업주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사하구는 지난 2017년 7월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염색공단 내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업지역 수림대 조성사업 등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24시간 숨쉬기 편한 도시 사하'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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