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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칼 라거펠트 |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가 19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샤넬 측과 영국 BBC 방송이 고인을 애도했다.
브랜드 샤넬은 공식 SNS에 “1983년 이후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의 서거를 발표하게 된 것은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뛰어난 창의력을 지닌 칼 라거펠드는 가브리엘 샤넬이 만든 브랜드 코드, 즉 샤넬 재킷과 정장, 작은 검은 드레스, 소중한 트위드, 투톤 신발, 퀼트 핸드백, 진주와 의상 보석을 재창조했다”라고 밝혔다.
칼 라거펠트는 펜디 책임디자이너, 클로에 수석디자이너에 이어 1983년 샤넬 아트디렉터를 맡았다.
영국 BBC 방송은 “칼 라거펠트는 패션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혔다.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패션에 매진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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