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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해교육청, 미래형 배움터 '김해행복마을학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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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중 별관 리모델링, 자치배움터·공작소·쉼터 등 구축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경남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2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미래형 배움터 '김해행복마을학교'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훈(왼쪽 세 번째) 경남도교육감, 허성곤(왼쪽 네 번째) 김해시장 등이 내부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2019.02.19.(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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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19일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2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미래형 배움터 '김해행복마을학교'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해행복마을학교는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행복자치배움터·행복공작소·행복쉼터·행복제빵실 등을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그 동안 김해행복마을학교 건립에 도움을 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김경수 도의원과 개관 준비 실무를 맡았던 김해교육지원청, 김해행복교육지원센터 파견교사, 마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김해행복마을학교 개관 기념 테이프 커티을 시작으로 행복자치배움터, 행복 공작소, 행복 쉼터를 둘러보고, 행복 제빵실에서 케익 절단으로 마무리했다.

김해교육지원청 신용진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교육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김해행복마을학교의 개관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화합과 협력의 공간이 많이 생겨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협력과 공존의 교육, 학생이 성장하는 역량중심의 교육,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미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김해행복마을학교가 미래교육의 모델로써 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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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경남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2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미래형 배움터 '김해행복마을학교'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훈(앞줄 왼쪽 일곱 번째) 경남도교육감, 허성곤(앞줄 왼쪽 여덟 번째) 김해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2.19.(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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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행복마을학교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보고 싶은 활동을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들의 희망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도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김해교육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행복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미래형 배움터로,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방과 후나 주말에 찾아와 편안하게 쉬면서 자유롭게 상상하며, 하고 싶은 일을 프로젝트로 만들고 마을교사의 도움을 받아 도전해 볼 수 있는 오직 청소년만을 위한 ‘청소년 자치 배움터’가 운영된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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