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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감사원, 대전 기업 불편·부담 신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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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기업 불편·부담 신고센터가 문을 열었다.

감사원은 19일 감사원 대전사무소에서 최채우 지방행정감사 제2국장, 이동한 대전시 감사위원장 대행, 홍민표 세종시 감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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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홈페이지 내 ‘기업불편부담 신고하기’ 화면. [사진=대전시]


센터는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세종시 소재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공공부문의 법규 적용 오류, 재량권 남용, 소극적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기업 불편·부담 사항이다.

신고를 희망하는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은 감사원 홈페이지 또는 센터 방문・우편・팩스 접수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감사원은 유관기관과의 의견조정 등을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법령 개정·책임소재 규명 등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의 감사를 실시해 근본적 제도 개선 및 재발 방지를 유도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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