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7일 대전지역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

【대전=뉴시스】 한남대는 오는 27일 교내에서 대전지역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한남대는 오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청림홀에서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한해 대전시에서 활동할 8개 분야 학교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 이해 및 예술수업 기획·실행'과 '성희롱 예방교육' 등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117명의 예술 강사를 선발, 지역 153개교에 연극과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등 7개 분야에,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70명의 국악분야 강사를 154개교에 각각 지원한다.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운영기관간 유기적 협력으로 전국 학교에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내달 22일 대전지역 300여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올 '학교 예술강사 교원설명회'가 열리고 사업 관련 문의는 한남대 예술문화교육사업단 교육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송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최강대학 입지를 다지겠다"며 "학교 교사 및 예술 강사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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