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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익산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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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19일 국승원 전북 익산시 복지국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건설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19.02.19.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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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익산시는 국승원 복지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먼저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19억원을 투입해 주민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더불어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2020년까지 36억3000만원을 투입해 보훈회관을 건립해 국가 유공자 등의 자활 능력을 배양하는 활동을 펼친다.

시는 또 효 문화 확산과 효행장려 분위기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효행 CI제작과 효행·예절 지도사 양성, 효학술 세미나 등을 전개한다.

아울러 효 문화 실천을 위한 민간기관 단체 발굴을 통해 효행스테이 캠프 등을 운영할 구상이다.

여기에 노인 돌봄서비스 지원과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 등을 전개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에도 초점을 맞춘 행정을 구현한다.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370억원을 투입하고 58억64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18억27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전개하고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해 복지 실현에 나선다.

시는 아동과 여성·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올린다.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하고 아동복지시설 지원 강화, 안심보육 환경 조성, 어린이집 무상 보육,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시는 여성가족친화도시 10주년 전국포럼을 오는 3월 개최하고 출산친화 환경 조성, 청소년 활동·건강성장 지원에도 주력한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익산역 유휴공간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조성, 통·번역·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이주민들과 지역민의 동화를 도모한다.

또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을 설치해 분만혜택과 양육을 지원해 행복도시 건설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 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하고 활기찬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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