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 사우나 화재 수습에 만전 기하라"

오늘 화재현장 긴급 방문…2명 사망·60여명 부상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19일 오전 7시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 4층 사우나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2019.02.19june@newsis.com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오전 대구 중구의 사우나 화재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사고 직후 대구를 방문해 대구시와 대구소방본부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화재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사상자별 일대일(1: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히 수습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7시 11분께 중구 포정동의 7층짜리 대보상가 내 4층 남성 사우나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화상을 입었다. 50여 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hjpyu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