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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음식물쓰레기가 퇴비, '아파트텃밭' 모집…최대 6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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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일까지 단지 내 텃밭 조성 희망 아파트 접수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시는 19일 주거공간에서도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등의 도시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9.02.19.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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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19일 주거공간에서도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등의 도시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외벽을 활용한 파이프 팜, 녹색커튼과 같은 공용의 공간 외에도 베란다를 활용한 텃밭 조성이 지원된다.

시는 '아파트 텃밭'을 2~3개소에 시범적으로 조성한다. 아파트 내 조성되는 텃밭은 빗물이용시설과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스템을 설치해 텃밭에 사용하는 물과 퇴비가 자급될 수 있는 자원순환형이다. 개소 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도시농업단체와 함께 작물의 재배·관리법 지도 등 초보 도시농부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텃밭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해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된 아파트는 서울시 도시농업 공모사업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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