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퇴직 장년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청사 전경. 2019.02.19.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서구, 퇴직 장년층 일자리 지원사업

광주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빛고을 '50+일자리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빛고을 '50+일자리 지원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층이 취업·창업·사회봉사 등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일자리 분야와 공동작업장·공산품 제조판매 등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시장형 일자리 분야다.

광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법인·단체, 복지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직접 공모·선발한 사업참여자를 교육하고 활동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안내문을 참고한 뒤 신청서, 사업 운영계획서, 자격요건 확인서류 등을 서구청 일자리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 '서구민 상' 후보자 추천 공모

광주 서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제25회 서구민 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민 상'은 주민화합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일꾼을 찾아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서구는 ▲사회·봉사부문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교육·문예·체육부문 ▲지역·경제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서구 지역 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 중 같은 공적으로 상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교육장, 대학 총·학장이 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30인 이상의 연대추천도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서는 서구청 문화체육과와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 심사에 필요한 공적자료를 서구청 문화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후보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오는 5월 열리는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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