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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거돈 부산시장 “부울경 뛰어넘는 광역혁신경제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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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콘퍼런스홀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혁신성장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포럼지식공감이 공동 주관하는 심포지엄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 이채윤 부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등 전국의 혁신기관·대학·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과 지역 국가균형발전정책 전문가들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경쟁력 강화 및 발전 전략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지역균형 발전의 틀을 재점검하고, 혁신도시와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6가지의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행해야 할 과제가 국가균형발전이며 지역경제의 도약이 곧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의 제1거점이자 국가 양대 경제축을 형성하고 있는 동남권의 경쟁력을 확실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부울경이 경계를 뛰어넘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혁신경제권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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