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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5일 오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활짝 핀 매화 나무 아래를 지나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누적강수량은 1.3㎜를 기록했고, 이 비로 인해 11일째 이어진 건조특보가 해제됐다. 2019.02.15. yulnet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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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우수'인 19일 부산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누적강수량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16.9㎜(오전 7시 30분)를 기록 중이며, 지역별로는 강서구 19㎜, 영도구 17㎜, 사하구 17㎜, 사상구 16.5㎜, 해운대구 14.5㎜ 등이다.
이 비로 인해 건조주의보는 해제됐다.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5.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됐다.
이날 부산에서는 비가 그친 이후 밤 사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의 달 뜨는 시간은 오후 5시 4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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