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도서관 '지식문화도시, 강동' 구현 앞장 서

책을 읽고 문화 즐기며, 평생학습이 가능한 지식문화 발전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소속 강동구립강일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지식문화도시, 강동'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식문화도시, 강동'은 서울 대표 도서관인 서울도서관에서 지난 1월31일 도서관 정책사업 설명회에서 발표한 내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에서 따온 제목으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지식문화발전소로서 도서관을 지향하는 정책이다.

강일도서관에서 운영 할 대표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각각 '서평입문반', '서평심화반', '수채 일러스트' 수업으로 4회차로 진행된다.

우선 3월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독서감상부터 서평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서평입문반'이 운영된다. 2월13일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이루어진 '서평입문반' 접수는 인기에 힘입어 하루 만에 마감되었다는 후문이다.

4월3일부터 역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서평심화반'은 3월13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평소 글을 쓰기는 하지만 체계적인 서평에는 자신이 없었던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봄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수채 일러스트' 수업은 5월8일 시작되며, 4월17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쉽고 재미있게 수채화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이 궁금한 이용자는 오는 5월을 기대해 보자.

강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일도서관 게시판이나 홈페이지(http://www.gdlibrary.or.kr/gilib) 및 네이버 밴드(band.us/@gilib)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 현장 접수, 전화 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강일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행사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현장접수 및 문의는 도서관 사무실(2045-7942)에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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