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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양시 학부모교육기부단 ‘생생지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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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학부모교육기부단 발대식 축사.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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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강근주 기자] 2019 안양시 학부모교육기부단이 18일 안양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능기부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정규교육 과정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생생하고도 알찬 지식은 학생이 커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재능기부로 안양시가 더욱 풍요로운 인문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요청했다.

학부모교육기부단은 관내 초-중학교 교육현장에서 지도교사를 보조하며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한다.

학부모교육기부단은 생태(27명), 인성(66명), 예술(60명), 독서토론(27명), 악기(34명) 등 6개 분야 273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원은 모두 여성이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며 2013년부터 안양시가 운영하는 학부모아카데미 과정에서 학문적 소양을 더해 지식을 쌓아왔다.

관내 소재 학교는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에 학부모교육기부단을 요청할 수 있다. 작년에는 48개교에서 요청해 180명 넘는 교육기부단원이 학교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그동안 활약이 두드러진 우수 재능기부자 시장표창(사진 첨부)에 이어 국제구호활동가로 유명한 한비야 강사가 특강 ‘무엇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진행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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