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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건립 타결…부지 무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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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시 하남종합복지타운 조감도. 사진제공=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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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종합복지타운 신축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하남도시공사가 18일 건립부지를 일정기간 하남시에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날 “이번 당면사항 해결로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이 건립돼 보훈가족 예우를 증진하고 여성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복지시설 확충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종합복지타운 건립부지 매입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작년 11월부터 수차례 협의해 왔다. 오랜 논의 끝에 토지 소유주인 하남도시공사는 무상임대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무상임대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오는 3월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하남종합복지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으로 건설되며, 건물 내에는 보훈회관, 여성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사회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3월 실시설계비 등 예산을 확보해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하고 곧바로 하남종합복지타운 건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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