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조사 목적으로 사용허가서 발급…회사 결정으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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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년 6월29일 도크 폐쇄 직전의 전북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2017.6.2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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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현대중공업은 한국동서발전의 군산조선소 유휴부지 내 태양광시설 추진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1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발전으로부터 울산본사 부지를 포함해 소유 전체 부지 중 유휴부지에 대한 태양광시설 설치에 관해 검토 요청을 받고 타당성 조사를 목적으로 사용허가서를 발급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회사의 결정된 입장인 것으로 비쳐지고 오해를 사게 돼 군산시와 시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부지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물론 조선업 이외의 용도로 전용하는 것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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