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농업 생산성·경쟁력 향상 제고 사업 추진

양구군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농업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15억원을 들여 일반농업, 유통가공, 시범사업, 농업경영 컨설팅, 산림, 내수면, 중점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농·축·임·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특히 개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 농작물재배업·축산업·임업·어업 등 관련 농업 농가 등이어야 하며 단체는 운영기간 2년 이상 및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영농회, 산림 및 어촌계 등이다.

중점사업은 농업관련 기관이 대상이다.

군은 오는 3월8일까지 사업별 해당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하고 같은 달 13일 경쟁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5일까지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분야별로 상이한 지원기준에 따라 지원한도도 각각 다르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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