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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심승섭 총장·조현배 청장, 해양 안보 협력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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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왼쪽 세번째)이 18일 오후 해양경찰청 송도 신청사를 방문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왼쪽 네번째)과 상호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심 총장은 이날 조 청장과 해군과 해양경찰의 해양안보 분야 교류협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인천해역방위사령부 제공)2019.2.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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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18일 해양경찰청 송도 신청사를 방문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상호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해역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심 총장은 이날 오후 해양경찰청 국제회의실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환담을 갖고 해군과 해양경찰의 해양안보 분야 교류협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심 총장은 “한반도 근해에서 해양을 둘러싼 주변국의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방위적 안보위협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의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해군과 해경은 앞으로도 상호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합동작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첨단 정보통신체계를 활용해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해양안보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심 총장은 “해군과 해양경찰은 바다라는 공동 터전에서 서로 협력하며 바다 지킴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해양정책을 뒷받침하고,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양 기관의 노력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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