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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남대병원, 3월3일까지 서양화가 이조흠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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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이조흠 초대전.(전남대병원 제공)2019.2.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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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3월3일까지 서양화가 이조흠 초대전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SOCIETY'를 주제로 수많은 사람의 얼굴과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인간상을 표현한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캔버스 전면을 사람의 얼굴로 가득 메우고 그 속에 눈에 띄는 작가의 뒷모습 사진을 오려 붙인 작품 'social no.18'은 다양한 특성의 사람들과 그 속의 자신 등 현 사회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조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가족, 학교, 사회 등 공동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기쁨과 슬픔을 경험한다"며 "화면을 가득 채우는 구성요소들은 나에게 과거부터 앞으로 경험하게 될 관계의 개수와 경험의 크기"라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조선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social전 등 개인전 10여회, 광주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등 수십회의 단체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조선대 미술상 백학상, 시안갤러리와 아트스페이스 미테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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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조흠 작가 작품 'social no.18''. (전남대병원 제공)2019.2.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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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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