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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행사 부산 곳곳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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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서 열린 '송도달집축제'의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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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정월대보름인 19일 부산 곳곳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부산 서구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를 개최한다.

암남동 주민들이 열흘간 만든 높이 30m, 지름 20m의 초대형 달집 태우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오후 5시41분부터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도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제23회 수영전통달집놀이'가 열린다.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공연과 함께 높이 25m, 지름 10m의 초대형 달집 태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5시50분부터 시작된다.

부산 남구는 이날 오후 3시 백운포체육공원에서 '2019 백운포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높이 20m, 지름 15m의 대형 달집 태우기 행사와 더불어 소원지 적어 새끼줄 달기, 기해년 새해 운세보기, 부럼깨기, 전통놀이체험 등이 진행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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