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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학생·학부모 안심’ 세종교육청,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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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3월부터 세종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에게 보급될 예정인 안심알리미 카드형 단말기 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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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와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이 지정된 단말기를 소지하고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학부모 휴대폰으로 등·하교 확인 알림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학생의 학교 출입 정보가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교 시 유괴 등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신청자(3366명)에 한해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1학년 전체 학생과 2학년 돌봄교실 이용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단말기의 형태도 기존 키즈폰에서 카드형으로 변경했다.

지난해까지 지원했던 키즈폰 형태의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기존 이용자에 한해 약정종료 시까지 서비스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어 통학로 안전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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